자이스, 최신 다초점 인공수정체 ‘엘라나’ 임상결과 발표
- 2024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최신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자이스 엘라나’에 대한 임상결과 발표
- 자사 삼중초점 제품 ‘리사트리’ 대비 우수한 결과 선보여… 의료진 및 환자 만족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
2024년 7월 23일-서울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코리아(대표이사: 정현석)가 이달 진행된 2024 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2024)에서 최근 출시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ZEISS ELANA (엘라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자이스 엘라나는 자이스가 지난 6월 출시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 후 근거리와 중간거리 시력 향상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근거리 빛 분배를 강화한 제품이다.
이번 자이스 엘라나 임상 결과 발표는 분당 서울대안과의 전현선 교수가 맡았으며, 자이스의 기존 솔루션인 자이스 리사트리 (ZEISS AT LISA tri 839MP)와 최신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자이스 엘라나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비교한 결과를 선보였다. 이 임상 결과에 대해 전현선 교수는 “자이스 엘라나는 자이스 리사트리에서 진일보한 기술이 적용된 인공수정체로, 리사트리 대비 근거리 빛 분배를 강화하여 백내장 환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근거리와 중간거리 시력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한, “리사트리 역시 안정적인 디자인과 삼중초점 기술로 백내장 수술 시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가 모두 높았다. 엘라나는 원거리 시력이 리사트리와 동등한 수준일 뿐만 아니라, 중간 거리 시력은 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여 향후 환자 만족도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회에는 자이스 독일 본사에서 엘라나 제품을 총괄하는 다리아 이벨바(Daria Ivelva)도 참석하여, 한국 백내장 전문가들의 백내장 굴절 수술 기법과 엘라나 연구결과에 대해 청취하였다. 본 임상발표와 관련하여 이벨바는 “자이스 엘라나는 자이스만의 특허 기술인 SMP(Smooth Micro Phase)를 적용해 인공수정체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었고, 이는 빛번짐과 눈부심 현상을 줄인다.”며 “자이스 의료기술사업부는 안과 영역에서 백내장 외에도 다양한 진단 및 치료 장비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의료진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이스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이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광학 전문기업으로 1846년 설립 이래 현미경, 카메라, 반도체 등의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의료 사업부는 시력교정술 스마일 장비(VisuMax® 500, VISUMAX 800), 세계 최초 안과 수술용 현미경, 안과용 OCT, 세극등(slit lamp), 시야계(HFA), 레이저 안축장 측정기(IOL Master) 등 안과 영역 전반에 걸친 수술/검안/진단 장비와 안과용 치료재료 등의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ZEISS 코리아에 대하여
ZEISS 코리아는 1986년 한독 합작투자 법인(Joint Venture)으로 설립된 이래, 2004년 100% 독일 투자 법인으로 전환하여 37년간 한국 시장에서 의료산업과 고객 비전렌즈, 그리고 반도체 및 기술 산업 분야의 핵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 시장은 ZEISS 그룹의 글로벌 매출 TOP 5중 하나로 ZEISS 그룹의 5개 사업 분야의 서비스와 제품을 한국 시장에 제공한다. 소비자용 첨단 광학 제품을 취급하는 비전 사업부(VIS)와 스마일 라식으로 더 익숙한 의료기기 사업부(MED), 광학 및 전자 현미경을 제공하는 현미경 사업부(RMS), 반도체 마스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도체 사업부(SMT), 그리고 제품 품질을 측정하는 품질 솔루션 사업부(IQS)에서 한국 고객과 기업 및 연구소들과 협업하며 성장하고 있다.